혜민스님의 따뜻한 응원
160606
자존감이 바닥을 쳤을 때 기억해요.
“나는 내 가족이나 친구에겐
여전히 소중한 존재입니다.
나는 사회에 많은 선한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내 존재 가치는 어느 몇 사람의 평가로
좌우되지 않습니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나를 아껴주고 내 능력을 믿고 지켜봐 줄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가운데
160607
마음이 숨으로 돌아와
고요하고 잡념이 없는 상태에서
깨어 있다 보면 문득 느낍니다.
세상의 그 어떤 것들보다
지금 내 마음의 온전함과 평화로움이
더 소중하다는 사실을요.
●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가운데
160608
아무리 엄청난 부와 권력을
가진 사람이라 하더라도
내가 그것들을 탐하지 않으면,
세상 사람들이 그를 아무리 대단하다고 여겨도
나에게는 사실 별거 아닌 사람일 뿐입니다.
오직 그가 가지고 있는 것이 부러울 때
그가 대단하고 무섭게 느껴지고
아부하게 되는 것입니다.
160609
사랑한다면 안아주세요,
성모가 하나뿐인 구세주를 안듯이.
들어주세요,
온 우주에 그 사람밖에 없는 것처럼.
눈을 봐주세요,
언어를 잃은 두 영혼이 대화를 하듯이.
같이 춤을 추세요,
마치 내일이 지구 마지막 날인 것처럼.
●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가운데
160610
삶이라는 여행에서
겪게 되는 힘든 사건은
나를 한번 크게 되돌아보게 하고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아픔도 생각하게 하면서
자비심을 일으키게 하는 밑거름이 됩니다.
지금
힘든 일을 겪고 계신 분들,
그 일로 인해 지혜와 자비가 발현되시길...
●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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