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의 따뜻한 응원
160521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오늘 저녁에 이렇게 속삭이세요.
나는 당신을 나보다 더 사랑하고,
어제보다 더 사랑한다고요.
매일 아침 당신이 내 마음의 출발지라고요.
●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중에서
160522
“문제는 그 사람인데 왜 자꾸 저부터 마음을 풀라고 하세요”라고 말하는 분들이 계세요. 그런데 한번
생각해보세요. 만약 상대에게 물어보면 상대는 어떻게 대답할까요? 상대도 역시 문제의 원인은 자기가 아니라 나에게 있다고 말하지 않을까요? 상대도 나도 풀지 않으면 결국 이 관계는 망합니다.
그리고 상대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것보다 내가 바뀌는 편이 훨씬 빨라요. 내가 마음을 먼저 풀면 상대도 금세 변화를 감지합니다.
●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중에서
160523
그것이 문제라고 하면,
그것이 문제가 됩니다.
문제라는 그 한 생각 때문에
별문제가 아니라고 여기는 사람들까지
바람 넣어 조정하려고 합니다.
문제라고 생각하기 전까지는
큰 불편 없이 잘 살았잖아요?
그 한 생각 때문에 나와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지는 건 아닌지요?
●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중에서
160524
진리를 깨닫는다는 것은
예전부터 들어서 이미 알았지만
크게 와 닿지 않았던 것을
새로운 기회를 통해
깊이 체득화한다는 의미 같아요.
우리는 몰라서 못 깨닫는 것이 아니라,
아는데 아직 내 경험화되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크게 깨닫는 날, 왜 그렇게 성인들이
말씀하셨는지 다 일리가 있었다는 것을
알 것 같습니다.
“마음이 쉴 때면
문득 달 떠오르고 바람 불어오니,
이 세상 반드시 고해는 아니네.”
–《채근담》 중
●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가운데
160525
삶의 무의미함과 짜증, 우울을
극복하는 좋은 약 중에 하나는
내가 남에게 베푸는 작은 친절입니다.
‘좀 바빠도 오늘은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자’라는
의도를 내보세요.
그 선한 의도에서 나온 작은 행동들
이변화를 일으키는 단초가 됩니다.
●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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