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말씀

39.따뜻한 응원 (16.2.26~2.29)

유재구(버드내) 2016. 3. 12. 22:14

 혜민스님의 따뜻한 응원


160226

사실, 우리의 말이 축복입니다.

“몸이 가볍고 마음이 평온한 하루 보내세요.”

“오늘, 뜻밖의 좋은 일들로 가득하세요.”  


이런 말들을 주고받는 순간, 

그 말에 해당하는 새로운 에너지 장이 

우리 주변으로 열려요.

우리 속담에도 말이 씨가 된다고 하잖아요.  


축복의 말을 나누는 하루 되세요.


160227

내가 상대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을 때만 

치유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갑자기 저세상으로 떠나고, 

태어난 아이에게 장애가 있다는 점이 발견되고, 

배우자가 배신했다는 것을 알았을 때, 

내가 상대를 위해 해줄 수 있는 일은 그

 힘들고 고통스러워 하는 순간을 

피하지 않고 같이 견디어주는 것입니다.   


인생의 많은 문제는 안타깝게도 해결 방법이 

없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문제를 해결해준다고 좋은 말을 나에게 

하는 것보다 아무 말 없이 같이 

있어주는 것이 더 필요할 때가 많아요.


(2)시험을 망친 것이지 

내 인생을 망친 것은 아닙니다. 

사업이 실패한 것이지 

내 삶이 다 실패한 것은 또 아니예요. 

부정적인 일을 겪었을 때 

확대 해석하려는 생각이나 말을 경계하세요.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용기편에서> 


160228....


160229

아이들은 자신의 상처를 

남에게 보여주고 싶어 합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의 관심과 걱정을

얻어내고 싶어서지요.  

그런데 가만히 보면 어른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아프거나 힘들 때, 슬프고 억울할 때

속으로만 참지 말고 때론 아이처럼 

상처를 보여주고

“나 많이 아팠어.” 하고 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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