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말씀

33.따뜻한 응원(16.1.26~1.31)

유재구(버드내) 2016. 2. 2. 11:52

 혜민스님의 따뜻한 응원


160126

“사랑은 

사랑하는 이유 말고

다른 아무런 이유가없습니다.”  


혜님스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160127

세상에 나의 반쪽을 찾아 나의 부족한 면을 

상대가 채워 주기를 기대하지 마세요. 

건강한 인간관계는 내가 반달이 아닌 

이미 온전한 보름달과 같이 홀로 섰을 때, 

또 다른 보름달과 같은 

온전한 사람을 만나 이루어집니다.   


둘이 만나 억지로 서로에게 맞추면서 

어떻게든 하나로 만들어 보려는 것이 아니고, 

서로의 개성과 관심이 존중되면서 

더 밝고 건강한 보름달 두 개가 하늘에 떠 

서로를 비추어 주는 관계입니다. 


160128

마음의 고통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미루고 있을 때 옵니다.  


오늘 몇 시부터는 그

 일을 꼭 하겠다고 

구체적인 시간을 정해놓고,

그 시간이 됐을 때는 두말없이,

딴생각하지 말고, 그냥 해버리세요.  


160129

어디를 가시든 항상 보호받으시길

어디를 가시든 항상 인정받으시길

어디를 가시든 항상 사랑받으시길


혜님스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160130

세상은 고리처럼 서로서로

연결되어 있어 그중 하나가 아프면

다 같이 아픕니다.

오랫동안 나 혼자만 행복한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혜님스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160131

틱낫한 스님 절에 가면 일주일에 하루는

게으른 날(Lazy Day)이라고 합니다.

그날 서로에게 인사도 

“오늘 얼마나 게을렀습니까?”라고 합니다.  


때로는 파란 하늘이나 

시원한 바람 한 점 벗 삼아

열심히 살았던 나를 위한 

많이 많이 게으른 하루를 선물하세요. 


'혜민스님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35.따뜻한 응원(16. 2. 6~2.10)  (0) 2016.02.14
34.따뜻한 응원(16. 2. 1~2. 5)  (0) 2016.02.10
32.따뜻한 응원(16.1.21~1.25)  (0) 2016.02.02
31.따뜻한 응원(16.1.16~1.20)   (0) 2016.01.23
30.따뜻한 응원(16.1.11~1.15)  (0) 2016.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