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따뜻한 응원(16.5.11~5.15)
혜민스님의 따뜻한 응원
160511
기대가 크면 클수록
인간관계는 어긋날 수 있어요.
인간관계가 힘들다고 느낄 때
자세히 보세요.내가, 혹은 상대가
너무 많은 기대를 해서 그런 건 아닌지…
●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중에서
160512
“꼭 최고가 아니어도 괜찮아.
이류면 어떻고 삼류면 좀 어때?
나는 노력하는 내가 좋아.
나는 나를 더 사랑해줄 거야.”
이렇게 다짐하세요.
●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160513
상대가 뭔가를 부탁해왔을 때 우리에겐“
미안하지만, 그건 좀 어려워”라는
선택이 있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내가 많이 힘들어지면서까지
무리한 부탁을 꼭 들어줘야 할 의무는 없어요.
만약에 그 부탁 안 들어줘서
멀어질 인연이었다면
애초부터 그리 좋은 인연은 아니었어요.
●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160514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
부처님께서는 태어나시고 나서 일곱 걸음을 걸으신 후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고 하셨다.
자기 스스로를 높이려고 ‘나만 존귀하다’라고 한 뜻이 아니다.
‘유아독존’이라는 말 안에 너와 나의 구분이 생기기 이전 마음 자리, 즉
절대적 진리와 사랑의 모습을 비밀처럼 감추어 놓고 하신 말이다.
혜님스님
160515
과거가 나를 붙잡고 있기 때문에
내가 힘든 것이 아니고
내가 과거를 자꾸 떠올리며 머물기 때문에
힘든 것입니다.
과거를 그냥 가만히 내버려둬 보세요.
자기가 알아서 강처럼 흐르도록.
진정한 나는 기억의 강이 아니라
그 흐름을 강 밖에서 고요히 보는 자입니다.
●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