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말씀

52.따뜻한 응원(16.5.1~5.5)

유재구(버드내) 2016. 5. 13. 09:38

 혜민스님의 따뜻한 응원  

160501---

160502

내 운명이 정해놓은

그 사람은

사실 없습니다.  


그 사람과 정을 붙이며

오랜 시간을 같이 지내다 보면

그 사람이

내 운명의 그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내 곁의 그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해주세요.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1560503

빛이 적당히 밝으면 세상을 밝히지만

너무 강해 눈을 부시게 하면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습니다. 

  

이처럼 정말로 좋은 일도 넘치면

나쁜 점이 있을 수가 있고

반대로 너무 힘들고 나쁜 일에도

마음을 바꾸면

좋은 일의 시작이 될 수가 있습니다.   


좋을 때도 힘들 때도

여러분의 인생을 언제나 응원합니다.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160504

(오전)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부모의 가장 큰 선물은

부모 스스로가 행복한 것입니다.  


부모가 행복하면

아이는 자존감이 높은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어요.

반대로 부모가 삶에 만족하지 못하면

아이는 자기가 무엇을 해도

부모님을 기쁘게 할 수 없는

무가치한 사람이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스스로가 먼저 행복한

가정의 달 5월 보내세요.  


-혜민 두 손 모아-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중에서

(오후)

내 아이가, 내 부모님이, 내 형제가

저렇게 사고하고 행동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이해하지 못해도,

내 마음에 딱 들지 않아도

깊이 사랑할 수는 있습니다.  


왜냐하면

깊은 사랑은

이해를 초월하기 때문입니다.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중에서


160505

(오전)

사랑은

사랑하는 이유 말고

다른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가운데

(오후)

"사랑하면서 미워할 수 있어요"

상담을 하다 보면 젊은 분들이

부모님과의 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엄마, 아버지를 아주 미워하면서도 사랑하는

이중적인 마음 때문에 힘들다면,

그것을 부정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보세요.

사랑하면서 미워할 수 있어요.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