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말씀
40.따뜻한 응원(16.3.1~3.5)
유재구(버드내)
2016. 3. 12. 22:22
혜민스님의 따뜻한 응원
160301.....
160302
좋아하는 일이니까 항상 좋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이 잘못입니다.
저의 경우, 교수는 학생들 가르치고 본인 연구만 하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교수가 되
고 보니 비용 처리 영수증 정리, 각종 추천서 써주기, 연구비 지원서와 보고서 작성, 학
교 홍보용 차출 강연 등 하기 싫은 일들도 함께 섞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모든 직업이 다 그런 것 같아요. 본인이 싫은 것도 해야 좋은 것도
할 수가 있습니다.
<완벽하지 않는 것들의 사랑, 용기편> 가운데
160303
아이는 부모님을 존경하고 싶어 합니다.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보살핀다든가
소중한 가치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을 때
부모님 말을 진정으로 따르고
존경하기 시작합니다.
부모에 대한 자긍심, 아이가 느끼도록 해주세요.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가족편 중에서
160304
장고 끝에 악수 둔다는 말이 있지요.
무슨 일을 하기 전에
너무 많은 걱정과 생각을 하면
배가 산으로 가요.
내 직관을 믿고 적당한 선에서
느낌대로 밀어붙이는 것도
때론 필요합니다.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자애편 중에서
160305
살면서 나를 이유 없이 괴롭히거나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사람을 만났을 때,
나늘 위해 속으로 한 번씩 되뇌세요.
“세상은 넓고, 이상한 사람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