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의 따뜻한 응원(151218)
실망감이나 미움 같은
불편한 감정이 올라왔을 때
우리는 보통 그 감정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지 못하고,
바로 습관적 분노나 비난의 반응을 통해
그 원인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거나
아니면 쇼핑이나 술로 회피해버립니다.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런 감정이 올라왔을 때 회피하지 않고
엄마가 아픈 아이를 지켜보듯 내 감정을
자애롭게 바라보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내가 바라봐 줄 때
치유가 되면서 습관적 반응이 아니고
지혜로운 대응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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